베트남 나트랑 여행 롱선사 입장료 | 옷차림 | 방문 후기 | 나트랑 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다이아 S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나트랑 롱선사 방문 후기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포나가르 사원 다음으로 방문한 곳이 롱선사인데요.
포나가르 첨탑 사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답니다.
4시간동안 빌린 택시를 이용해 이동했답니다😊

롱선사는 1886년에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정상에 위치한 거대한 불상이 아주 유명합니다🏛
포나가르 사원 입장료는 성인 1인당 2천원 정도였는데요.
롱선사 입장료는 무려... 무료입니다! 아주 좋죠🙆‍♀️

롱선사는 입장하자마자 물건을 파는 상인들이 있는데요.
포나가르 상인들은 따로 호객행위를 하지 않는데
롱선사의 상인들은 호객행위가 꽤 있는 편입니다🤣
구매하지 않으실거라면 단호히 거절하셔야 합니다!

서 있는 사람들이 보이시죠?
저 분들 모두 부채와 모자, 향을 파는 상인들입니다.
한국말로 "부채~ 부채"라는 말을 하면서
다가와서 부채질을 하면서 호객행위를 하더라고요💧
지나가면 모든 상인들이 그래서 꽤나 당혹스러웠습니다.
가시는 분들은 미리 유념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사원 입구에서 조금 걸어들어가면
가운데에 거대한 향로가 있는데요.
향로 뒷편으로 보이는 하얀색 거대한 불상이
바로 그 유명한 롱선사의 불상입니다.
저 불상을 보기 위해서는 계단을 꽤나 올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심하게 힘든 정도는 아니고 간단히 운동한다
생각하시고 올라가시면 크게 무리 없습니다.
계단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옷차림은
짧은 치마는 지양해 주시고 반바지나
적당한 롱기장의 치마, 원피스가 적절합니다.
그리고 신발은 운동화가 가장 적절하고
아주 편안한 샌들 정도까지 가능합니다.

롱선사는 포나가르와는 또 다른 풍경인데요.
베트남 인구의 대다수가 불교인만큼
롱선사가 그 특별함을 풍기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일직선으로 따라 걸어오면
금빛의 불상이 보이는데요.
실제로 향을 피우고 불공을 드리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처음 봤던 향로가 실제로 향을 피우는 곳이더라고요.
오늘만해도 많은 분들이 향을 꽂고 가신 것이 보이시죠?
그래서 아래 상인들이 향을 팔고 있었나봅니다.

실제로 불공을 드리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앞에 서서 오래 구경하는 것은
실례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사원 오른편으로는 안으로 들어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이 계단을 올라야 롱선사 정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나무와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멋지지 않나요🙂

사원 안의 이 풍경이 저는 베트남스럽다고 느껴졌는데요.
오토바이와 문 밖의 가게와 나무와 하늘 모든 것이
굉장히 베트남스럽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사원 오른편의 계단을 조금 오르니
사원 건물의 모습이 보였는데요.
황금빛 바닥과 뭔가 이국적인 색감이 느껴집니다.

군데군데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돌로 만들어진 벤치가 있고
식수로 마련되어 있는 물이 정수기통에 담겨 있는데요.
차마 마시지는 못했답니다🤣
목이 마르니 물은 개인적으로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롱선사 사원은 한 길만 쭉 따라 걸어가면
정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모두가 그 길로 가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왼편에는 와불상이 있는데요.
정상까지 가시기 너무 힘들다하시면
여기라도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아주 거대한 와불상이라 매우 볼만하거든요.
길이가 상당히 길고 와불상 뒤로는 와불상을 바라보며
기도 드리는 스님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불상은 처음 봐서 인상 깊더라고요.

이 와불상을 아이가 특히나 좋아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이 거대한 발 때문입니다.
엄청나게 큰 발과 긴 발가락, 긴 발톱을 보고
상당히 흥미로워했답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랬는지 발가락 끝이
많은 사람들이 만진 흔적으로 반질반질하더라고요.

와불상이 너무도 거대하고 그 앞의 공간이 좁아
정면으로 전신을 촬영하지 못하고
이렇게 사선으로 찍었답니다.
얼마나 큰지 느껴지시나요?

와불상 왼편에는 사람들이 불공을 드린 흔적이 있습니다.
말 모형들과 거울들이 있고
향을 피운 흔적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와불상을 구경하고 나와 오른편의 계단으로 오르면
거대 좌불상이 있는 정상으로 갈 수 있는데요.
정상 입구에 코코넛이 팔더라고요.
목이 말라 사 먹을까 했지만 참았습니다👏

정상의 불상으로 가는 계단에 이런 게 있더라고요.
여의주를 문 용이 불상을 지키고 있는걸까요?
눈빛이나 결개가 아주 용맹해보입니다.

정상에 올라오면 나트랑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아주 멋진 뷰가 펼쳐집니다.
맑고 파란 하늘과 함께 하얀색 톤의 건물들이
잘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롱선사 정상에 있는 거대한 불상입니다.
롱선사의 이 좌불상은 높이가 무려 24m,
연꽃잎 받침이 7m라고 합니다.
실제로 보면 그 웅장함이 어마어마하답니다.

좌불상의 사방으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정상까지 오느라 힘들었기 때문에
여기서 잠시 쉬면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니 좋더라고요.

날씨가 참 좋았는데 잠시 먹구름이 낄 때였을까요🤔
아래에서 바라보는 불상의 모습이 이렇습니다.
이 불상은 하도 거대해서
나트랑 시내에서도 보일 정도라고 합니다.

롱선사 안에는 푸른 나무들이 가득한데요.
파란 하늘과 푸릇한 나무가 어우러져
곳곳이 아주 멋진 풍경을 보이고 있답니다.

내려오는 길에는 종이 있는데요.
사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크게 놀랍지는 않았습니다.

포나가르 사원을 방문한 후에 방문한건데
포나가르는 힌두교 사원이고 롱선사는 불교 사원이라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어 좋은 코스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베트남 나트랑 롱선사
입장료/옷차림/후기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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