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여행 호핑투어 | 어메이징 호핑투어(스노쿨링, 점심식사, 픽업&드랍) 후기

안녕하세요. 다이아 S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나트랑 어메이징 호핑투어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베트남 여행 둘째 날은 호핑 투어 데이였는데요!
동남아 여행 시 많이 하는 게 바로 호핑투어기도 하죠🙂
베트남 국기가 매달려 있는 배들의 모습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해줍니다.

호핑투어는 어메이징 호핑투어였고요.
호텔까지 픽업과 드랍을 해 주고
스노쿨링 3회에 점심식사까지 제공해주는 일정입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요.
가격은 1인당 28,900원으로 아주 가성비 좋답니다👍

호텔 앞까지 버스가 픽업을 와서 이동했는데요.
가이드를 따라 이동해서 내려보니 항구에 도착!
나트랑에서 어업을 하는 배들도 많이 보입니다.

현지 어업 배들 뿐만 아니라
요트를 타는 모습들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얼굴들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 좋아지더라고요😉

저희가 호핑투어를 나가는 배를 탔는데요.
배는 목선으로 총 30명정도가 탑승했을 때
여유있는 정도의 배였습니다.

배가 출발하고 항구의 모습을 봤는데요.
출발할 때 날씨가 맑지 않고 흐려서 좀 걱정되더라고요.

왜냐하면 배에 타서 가이드가 설명을 해 주는데
바람이 심하고 파도가 세면 두 번째 섬에
정박하지 못한다고 설명해줬기 때문입니다🥺

호핑투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해주는데
첫 번째 섬에서 해양스포츠를 즐길 사람들은 즐기고
그 외에 사람들은 스노쿨링을 한다고 합니다.

해양 스포츠는 스쿠버다이빙과 씨워커인데요.
추가 요금을 내고 할 사람들은 다른 배로 이동해서
체험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저는 필리핀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해 봤고
하와이에서 씨워커를 해 봤는데요.
두 가지 모두 꼭 해볼만한 아주 익사이팅한 스포츠입니다.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한 번쯤은 꼭 해보셔도
괜찮을 정도로 재밌으니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배를 타고 바람을 맞으며 보는 풍경은 멋집니다💃
배를 타고 바다를 가르니 동남아에 온 느낌,
여행의 느낌이 물씬 나더라고요.

드디어 첫 번째 섬에 도착했습니다.
해양스포츠를 즐길 사람들은 먼저 데려다주는데요.
배 한대가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바로 이 배입니다.
이 배가 스쿠버 다이빙과 씨워커를 즐길 수 있게
그 활동을 하는 기지와 같은 곳입니다.
여기서 해양 스포츠를 하지 않을 사람들은
좀 더 이동해 다른 포인트로 가서 스노쿨링을 합니다.

물놀이를 사랑하는 아이와 남편과 함께 내려갔는데요.
일단 물이 굉장히 차갑습니다❄
그리고 배 주변에서 놀고 스노쿨링을 하라고 하는데
배 주변에 파도가 더 일렁여서
놀기에는 그닥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었습니다.

물놀이를 마치고 1시간을 채운 후
두번째 섬으로 이동하는데요.
어메이징 호핑투어의 핵심이 바로 두번째 섬인
뭉 아일랜드로 가는 것인데요.

뭉 아일랜드에 정박해 해변에서 물놀이도 하고
그 주변에 물고기가 많아
스노쿨링하기도 굉장히 좋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이 날 바람이 강하고 파도가 세서
두번째 섬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첫번째 섬과 동일하게 배 근처에서 물놀이를 하고
점심식사를 합니다.
배의 의자를 눕혀 연결하니 식탁이 되더라고요.
점심식사는 반찬이 풍성해 아주 좋았습니다.
오징어, 새우, 생선찜, 청경채 볶음, 춘권, 에그 스크램블 등
다양하고 맛도 괜찮았고
볶음면은 1인 1개씩 줘서 양도 푸짐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마지막 세 번째 포인트로 갑니다.
마지막 포인트에서도 이전과 똑같이
배 주변에서 물놀이와 스노쿨링을 합니다.
사실 이 때는 너무 추워서 물 속에 들어가지 않고
배에서 따뜻하게 해가 드는 곳에 앉아서
꿀맛같은 휴식을 취했답니다🍯

어메이징 호핑투어는 가성비가 괜찮긴 하지만
두번째 섬에 가지 못 했을 경우
너무 아쉽고 단조로운 투어가 된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점심식사는 상당히 만족도가 높았으나
배가 일렁이는 정도가 심해 배멀미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힘든 투어가 되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어메이징 호핑투어에 대해 리뷰해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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