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 맛집 | 라왕 마라탕 | 마라탕 맛집 | 땅콩소스 맛집

안녕하세요. 다이아 S입니다.

오늘은,
둔포 마라탕 맛집 라왕 마라탕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재작년쯤인가요, 마라탕이 전국을 휩쓸고 있을 때
1일 1마라탕 할 정도로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
궁금해서 한 번 시켜 먹어 본 적이 있는데요.

한 입 먹어본 이후의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한 세 입 먹고 못 먹어서 나머지는 남편 몫이 됐었더랬죠😑
그만큼 저에겐 마라탕 첫 경험이 완전 불호였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우연히 몇 번 먹게 됐는데 맛있더라고요.
'이게 뭐지' 하고 당황스러웠지만
분명 처음과 달리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나 잘 먹는 사람이 된 건가'하고
2년 만에 다시 한 번 마라탕을 주문하게 됩니다.
마라탕을 고작 두 번째 주문해보는 저는
땅콩 베이스가 제일 약한 맛에
매운 맛은 3단계 매운맛으로 주문합니다😉

매운맛은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주문해서 마라탕이 왔습니다.
적잖이 긴장되는 이 느낌적인 느낌🤫

찍먹소스로 나오는 땅콩소스도 주문했는데요.
리뷰에서 극찬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찍어먹어야겠다고 주문했습니다.

단무지도 빠질 수가 없고요🙂
매운 음식에는 단무지 궁합이 아주 좋쥬👌

이런 스토리가 있는 음식이기에
두근대는 마음으로 한 입 먹었는데
다시 스멀스멀 올라오는 첫 번째 아찔했던 그 추억😭

너무 알싸한 맛이 강해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요.
이걸 어쩌지 싶어 얼음이 되어 있다가
하나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찍먹소스를 넣어서 먹어보자하고
국물에 찍먹소스를 붓고 섞어줬습니다.
국물색이 확연히 달라진 것 보이시죠?

먹어보니 이제서야 제가 잘 먹었던
마라탕의 맛이 나더라고요, 정말 다행이다🙋‍♀️
저는 땅콩베이스를 진한 맛으로
선택했어야 하는 거였더라고요.

그런데 거의 없는 맛으로 선택해버리니
알싸한 맛이 너무 강해서 못 먹겠더라고요.
주문을 해 본적이 거의 없으니 저의 취향을 몰랐던거죠🤣
제가 좋아하는 식감 좋은 팽이버섯👍

청경채도 빠지지 않는 채소죠.
마라탕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저는 기존에 옥수수면만 추가한 상태인데요.
토핑이 아주 푸짐하게 많이 옵니다.

이게 1인분이 많나 싶을 정도로 아주 양이 많습니다.
가성비 정말 좋은✌
건두부도 식감 좋고 맛있습니다😊

푸주도 빠질 수 없죠.
마라탕에 꼭 들어가는 채소죠.
마라탕 채소들은 식감이 다 좋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새송이 버섯도 식감하면 알아주는 버섯이죠.
기존 구성이 채소가 가득 들어서 넘나 좋다는😋

얇은 당면이 들어 있고
제가 추가한 옥수수면도 보이쥬🙂
비록 마라탕 초보지만 제 생각에 마라탕과
가장 잘 어울리는 면이 옥수수면인 것 같습니다.

찍먹소스는 땅콩 소스에 빨간 소스, 대파 등이
들어있는 소스인데요.
이 소스가 요물입니다👍

이거 안 시켰으면 저 진짜 마라탕 아예 못 먹었을지도😭
이 소스가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이 찍먹 소스 꼭 시켜 드세요👍

섞으면 이렇게 된답니다.
다음에 마라탕 시킬 때는 무조건 땅콩 베이스 진한 맛으로,
찍먹소스 필히 추가해서 주문할겁니다🙆‍♀️

마라탕에 밥 꼭 함께 드셔야 합니다.
국물이 강하기 때문에 밥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중간중간 단무지 먹어서 리프레쉬해주고요✌
채소들도 찍먹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이 배가가 됩니다.

오늘은 라왕 마라탕에 대해 리뷰해봤습니다.
마라탕 좋아하시면 라왕 마라탕 추천 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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